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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희 기자
등록 :
2018-01-02 17:42

[신년사]허진수 GS칼텍스 회장 “기존사업 강화하고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할 것”

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올해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경영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허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어떠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우리만의 독자적인 역량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설비효율성과 신뢰성 강화 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변화하는 사업환경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균형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바이오 화학사업의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해 신규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인한 위기와 기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선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장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하며 '외부지향적인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은 혁신적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임을 꼬집으며 새로운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넓고, 멀리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나의 일 혹은 회사업무에만 치우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학습해야 한다”며 “사업간 경계가 사라지고 다양하게 융합하는 시대에는 외부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역동적이고 외부지향적인 조직이 필요하다. 다양한 전문가를 만나 시야를 넓히고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허 회장은 “지금 시대에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정해진 답이 없으며 오히려 열린 자세로 해법을 찾아가는 가정이 중요하다”라며 “진정한 소통은 단순한 말의 전달이 아니다. 각 조직의 특성을 고려해 회사의 전략을 알맞게 재해석한 뒤 서로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고 각자의 생각과 목표를 함께 나누고 소신있게 의견을 개진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안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회사는 지난해 사고경험을 교훈 삼아 신뢰성 향상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며 “개선방안을 도출해 실행에 옮기기까지 전 영역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 중의 기본임을 명심해 일상적인 업무부터 주요 의사결정까지 원칙을 준수하고 기본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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