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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철 현산 사장 "탄탄한 실적···지금이 혁신·변화 적기"

[신년사]김대철 현산 사장 "탄탄한 실적···지금이 혁신·변화 적기"

등록 2018.01.02 15:06

김성배

  기자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사진=현대산업개발)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사진=현대산업개발)

2일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용산 본사에서 가진 시무식 신년사에서 HDC그룹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대철 사장은 이날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는 사업가적 마인드를 갖추고 2018년의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HDC그룹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로 △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경영프레임의 변화 △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포트폴리오 구축 △ 창조적 연결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 성과창출을 위한 조직 문화 혁신 등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HDC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우량 실적을 넘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훌륭한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기업의 혁신은 변화를 견딜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가능하다. 탄탄한 실적 아래서 우리 스스로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체력이 갖춰진 지금이 변화의 적기다. 1976년 창업, 1999년 독자경영에 이어 2018년에는 HDC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HDC그룹은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또한, 종합 부동산·인프라 그룹으로 도약을 본격화해 AMC와 리츠를 설립했으며, 정선리조트 준공, 아이파크몰 증축, 광운대역세권사업 수주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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