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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등록 :
2018-01-02 09:40

[신년사]윤종규 KB금융회장 “글로벌 금융 그룹 만드는 기점 될 것”

윤종규KB금융회장. 사진=KB금융 제공.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1등 금융그룹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이름값을 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는‘새로운 10년’을 만드는 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일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그룹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밝혔다.

윤 회장은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굳게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한다”며 “디지털 금융 분야는 신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내재화 노력과 다양한 핀테크,‘Start up’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KB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과 관련해서 그는 “아시아시장을 중심 축으로 글로벌진출 기반을 다지며 동남아시장 현지에 특화된 금융모델을 통해 시장 지위를 확대할 것이다”며 “기회가 된다면 선진국 시장을 향한‘Bold Move’전략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을 중심으로 모든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과감하게 바꿔나가야 한다”며 “리딩 금융그룹의 자격은 당기 순이익도, 자산 규모도 아닌, 고객으로부터‘최고의 회사’로 인정받을 때 주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윤 회장은 “‘World Class’인재들을 양성하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며 “금융업 전반을 아우르는‘통섭(統攝)형 인재’의 육성을 위해서 그룹 내 계열사간 인력교류도 더욱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신속한 실행’을 통해 ‘결실’을 만들어 내는 KB가 돼야 겠다”고 밝히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의사결정의 첫 번째 원칙은‘신속한 판단과 실행’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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