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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차등보험료율제’ 기여한 금융회사 포상···KB국민은행·삼성생명 등 10곳

예보, ‘차등보험료율제’ 기여한 금융회사 포상···KB국민은행·삼성생명 등 10곳

등록 2017.12.28 13:41

차재서

  기자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2017년 중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차등보험료율제’는 개별 금융회사의 경영위험 수준을 매년 3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그에 따라 예금보험료율을 차등 부과하는 제도다.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상에서 곽범국 예보 사장은 평가등급 개선도가 우수하고 제도개선에 크게 기여한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 한국투자증권 등 10개 금융회사 소속 임직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곽범국 사장은 “2014년 차등보험료율제 도입 이래 매년 설명회를 개최해 평가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노력으로 은행 등 전체 부보금융업권에서 위험추구성향이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나라의 차등보험료율제 발전과 금융안정성 유지에 기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향후 예보는 금융회사의 자율적 건전경영 유도라는 차등보험료율제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지속적인 제도연구와 업계 의견수렴 등으로 관련제도를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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