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6℃

  • 인천 16℃

  • 백령 14℃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6℃

  • 수원 17℃

  • 안동 16℃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2℃

  • 목포 14℃

  • 여수 16℃

  • 대구 18℃

  • 울산 17℃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4℃

’아이폰X 우려’ 애플 주가 하락에 약세

[뉴욕증시]’아이폰X 우려’ 애플 주가 하락에 약세

등록 2017.12.27 08:11

정혜인

  기자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과 IT주가 아이폰X 판매 우려에 휩싸이며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요 지수도 약세를 나타냈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5포인트(0.03%) 하락한 2만4746.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4포인트(0.11%) 내린 2680.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71포인트(0.34%) 낮은 6936.25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이날 하락 출발해 장중 내림세를 이어갔다. 애플의 아이폰X 판매 부진 우려에 관련주들이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대만 현지 언론이 공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X' 판매 전망치를 축소했다”는 보도를 내놓으면서 애플의 주가가 2.5% 하락했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큰 내림세다.

애플의 부품주인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주가도 4.2% 하락했고, 시러스로직(Cirrus Logic)과 브로드컴의 주가 역시 각각 1.6%씩 내렸다.

다만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소비 기대감에 소매업체 주가는 상승했다. 메이시스는 4.6% 강세를 보였고 JC페니와 콜스의 주가는 각각 5.4%와 6.0% 올랐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