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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유망 벤처기업 9곳 선정···최대 30억원 집중지원

기보, 유망 벤처기업 9곳 선정···최대 30억원 집중지원

등록 2017.12.26 16:38

차재서

  기자

/사진=기술보증기금/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유망 벤처기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고자 2017년도 ‘제2차 기보-스타(Kibo-Star) 벤처기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가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에프피씨 ▲피엔피 ▲에너지컨설팅 ▲휴먼컴퍼지트 ▲모션디바이스 ▲새누 ▲하이밸류컨설팅 ▲강앤박메디컬 등 9곳이다.

지금까지 기보는 총 33개의 중소벤처기업을 ‘기보-스타 벤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기존에 뽑힌 24개 벤처기업에게는 총 140억원의 보증과 48억원의 투자를 지원했다.

‘기보-스타 벤처기업’은 최종 선정 기업에 3년간 최대 30억원까지 사전 보증한도를 부여하고 한도 이내에서 경영실적 달성도에 따라 보증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7년 이내 벤처기업으로 기보의 기술사업평가등급 A등급 이상인 신성장산업 등을 영위하는 우수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보는 각 기업에 기보의 투자옵션부여, 0.5% 고정보증료율, 보증비율 90%의 우대와 함께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신성장산업 등을 영위하는 우수기술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해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수벤처기업이 국가경제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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