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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株, 신동빈 회장 선고 앞두고 약세

[특징주]롯데그룹株, 신동빈 회장 선고 앞두고 약세

등록 2017.12.22 09:20

정혜인

  기자

롯데그룹주가 22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비리’ 1심 선고를 앞두고 약세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일 대비 500원(-0.82%) 내린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지주우 역시 400원(-0.69%) 내린 5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쇼핑(-0.78%), 롯데칠성(-0.76%), 롯데푸드(-0.53%), 롯데손해보험(-0.34%), 롯데정밀화학(-0.16%)도 하락 중이며 롯데케미칼, 롯데제과는 전일과 보합이다. 상승 중인 종목은 롯데하이마트(2.20%), 현대정보기술(1.60%)뿐이다.

롯데그룹주는 지주사 상장 이후 신 회장의 롯데쇼핑 쇼핑 지분 처분, 신 회장의 선고공판 등의 이슈가 맞물리며 최근 약세를 이어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경영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 총수 일가와 경영진 9명에 대한 1심 선고가 열린다. 신 회장은 가족들에게 공짜 임금 지급 혐의 등으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10년, 벌금 1000억원을 구형 받았다.

채정병 전 롯데그룹 정책본부 지원실장과 황각규 전 운영실장, 소진세 전 대외협력단장,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사장 등 주요 임원들도 각각 징역 5년을 구형 받은 상황이다. 신 회장에게 실형 선고가 내려질 경우 큰 타격이 예상된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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