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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 난항···인수 후보 대상 경영진 설명회 개최

대우건설 매각 난항···인수 후보 대상 경영진 설명회 개최

등록 2017.12.20 19:09

안민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순찬치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인수 적격후보에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진 설명회가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산업은행과 금융투자업계는 대우건설 매각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18∼19일 인수 적격후보에 선정된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호반건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수 적격후보 중 한 곳인 중국계 사모펀드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은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은 내년 1월 초에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계 안팎에선 산업은행이 이번 매각으로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매각 자체가 무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들 인수후보는 대우건설 인수 가격으로 1조원대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산은은 적어도 2조원 가량에 매각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어 매각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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