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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내년 예산 첫 4000억원 돌파

진안군 내년 예산 첫 4000억원 돌파

등록 2017.12.15 17:00

우찬국

  기자

민선6기 원년比 1,017억원 증가

전북 진안군 2018년 예산규모가 사상 첫 4,000억원을 돌파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339억원(11.3%)이 증가한 3,338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223억원(48.6%)이 증가한 681억원으로 총 4,019억원을 확정했다.
민선 6기 원년인 2014년 3,000억원 시대를 연지 정확히 4년 만에 4,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진안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자체수입 증가를 위해 세원을 발굴하면서 국가예산 등 이전재원 확보에 사활을 걸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방교부세는 전년대비 282억원이 증가한 1,785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은 141억원이 증가한 1,364억원이다.

또한, 내년부터 시작하는 연차사업의 국비 확보액은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사업비 827억원 △완주 소양-진안 소태정간 국도 개량사업 490억원 △용담호 수질은 진안군민이 지킨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사업 1,048억원 △농촌지역개발사업 130억원 등 2022년까지 총 3,102억 원에 달한다.

2018년도 주요사업으로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30억원 △농산물유통안정기금 조성 3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22억원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23억원 △월랑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 2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93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90억원 △진안고원 치유숲 기능보강사업 46억원 △마이산 드림카사업 40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53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99억원 등 진안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들로 내실있게 편성했다.

진안군 내년 예산 첫 4000억원 돌파 기사의 사진

이항로 진안군수는 “제가 취임한 2014년 진안군 본예산 규모가 3,002억원이었는데 내년에는 4,019억원이 되었다”며 “4,000억원이라는 예산 규모는 진안군민과 공무원 그리고 진안군을 아껴주는 많은 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로 군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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