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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식 기자
등록 :
2017-12-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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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수 성희롱 논란…“여학생 성적 노리개 취급 사과하세요”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본관.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문과대학 교수에게 강의 시간과 종강 뒤풀이에서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적으로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15일 연세대에 따르면 교정에는 ‘문과대학 A교수님은 수업에서 여학생들을 성적 노리개로 취급했던 사실을 제발 사과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대자보 3장이 게시됐다.

대자보를 보면 A교수는 수업을 진행하던 중 여학생들을 전부 강당 앞으로 불러내 자기소개를 시키고 이상형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어 남학생들에게 “마음에 드는 여학생을 골라 가라”고 말했다.

대자보 작성자는 “소위 룸살롱의 ‘초이스’라는 상황과 겹쳐졌다”며 “남학생들의 간택을 받은 여학생들에게 승낙하고 말고 할 권리 같은 건 없었다”고 밝혔다.

A 교수는 종강 직후 뒤풀이 자리에서도 “술자리에 여자가 없으면 칙칙하다”며 테이블마다 여학생을 1명씩 앉도록 한 것으로 전해진다.

작성자는 “피해 학생들이 지난 4월 소속 학과를 통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지만 A 교수가 학과와 연락을 끊고 사과하지 않았다”며 “해당 교수는 학부 수업 금지 처분만 받았고 대학원 수업은 여전히 맡고 있다”고 말했다.

A교수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업 중 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여학생들에게 자기소개를 시키고 이상형을 말하라고 한 적은 있으나 현장에서 학생들이 문제를 제기해 바로 중단했다”며 “술자리에 여자가 없으면 칙칙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게 이 교수의 입장이며 사과를 회피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A 교수의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규식 기자 cardi_av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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