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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장 나이스해시 해킹···650억원대 피해 예상

비트코인 채굴장 나이스해시 해킹···650억원대 피해 예상

등록 2017.12.07 17:55

신수정

  기자

비트코인 거래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비트코인 거래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클라우드 기반 비트코인 채굴 마켓플레이스인 ‘나이스해시(NiceHash)’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비트코인을 도난당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나이스해시는 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해커들이 시스템에 침투해 가상지갑에서 비트코인을 훔쳐갔다고 밝혔다. 나이스해시는 도난당한 비트코인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4시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가상화폐 정보업체인 코인데스크는 나이스해시 이용자들의 피해액이 6000만여달러(약 6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나이스해시는 비트코인 채굴자들과 컴퓨팅 용량을 할애할 수 있는 이들 간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컴퓨팅 용량 제공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비트코인을 지급하고 있다.

앞서 신생 가상화폐 업체인 테더(Tether)는 지난달 해킹 공격으로 3000만달러(약 330억원) 상당의 디지털 토큰을 도난당한 바 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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