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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가 7일 한국기술센터에서 건축용 비구조재 내진설계 방안 등 실무아카데미 1차 교육 실시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
이번 교육은 철강협회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지진공학회, 한국강구조학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건설용 강재를 활용한 설계, 시공 및 실무활용 설계방안 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건축건설 기술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포항 지진으로 건축용 비구조재의 내진설계 등이 요구됨에 따라 ‘2018년도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건축구조기준내진설계(KBC:korea building code)가 실무에 미치는 영향’과 ‘건축용 비구조 요소의 지진안전에 대응하기 위한 내진설계 및 보강 프로세스’에 대한 주제로 구성된 가운데 발표자와 참석자와의 활발한 질의와 토의로 진행됐다.
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이날 1차 교육에 이어 포항지진 주요구조부재원인과 대책 등에 대한 강구조 설계 방안 교육을 위해 오는 21일 건설회관에서 2차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강구조센터는 한국철강협회 내 사무국을 두고 건설분야에서 강구조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2월에 설립됐다. 소재사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제강사와 건설사 및 유통사 등 4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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