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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기재부 전 직원에게 ‘피자’ 돌린 까닭

[청와대B컷]문재인 대통령, 기재부 전 직원에게 ‘피자’ 돌린 까닭

등록 2017.12.06 19:44

우승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문한 피자가 기획재정부 전 직원을 위해 전달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주문한 피자가 기획재정부 전 직원을 위해 전달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5시쯤 기획재정부 전 직원에게 피자를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재부 전 직원에게 피자를 돌린 데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이 깊다.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날 새벽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기 이전 기재부 직원들은 연일 격무에 시달렸다. 즉 문재인 대통령의 피자는 기재부 직원을 향한 ‘고마움의 표시’인 셈이다. 향후 정부 경제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도 더욱 매진해 달라는 표현이기도 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기재부 내 공무원과 경비원, 미화원 등 모든 직원이 먹을 수 있도록 중소업체 ‘피자마루’의 세종시 매장에서 피자 350판를 주문했다. 피자마루는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진출을 준비 중임은 물론, 사랑의 1만판 피자 나눔 및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인 기업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피자구입에 들어간 비용은 약 400만원이며 업무추진비로 사용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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