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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풀체인지 ‘지프 랭글러’ 美서 공개

11년 만에 풀체인지 ‘지프 랭글러’ 美서 공개

등록 2017.11.29 17:00

윤경현

  기자

2017 LA 오토쇼에서 첫 공식 공개.. 지상 최강의 오프로더정통 SUV 지프 재해석한 현대적 디자인의 결합

올-뉴 랭글러의 외관은 넓은 차폭과 더 낮아진 벨트라인, 오프로드에서의 높은 가시성(visibility)을 위해 더 커진 윈도우 등을 통해 더욱 강하고 다부진 모습을 선보인다. 사진=지프 제공올-뉴 랭글러의 외관은 넓은 차폭과 더 낮아진 벨트라인, 오프로드에서의 높은 가시성(visibility)을 위해 더 커진 윈도우 등을 통해 더욱 강하고 다부진 모습을 선보인다. 사진=지프 제공

“올-뉴 랭글러는 지프 고유의 주요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미래로 전달해 주는 모델이다”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지프 랭글러의 풀체인지 모델 ‘올-뉴 지프 랭글러’가 2017 LA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2018년식으로 출시될 예정인 올-뉴 랭글러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지프의 정통 SUV 본능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자유를 선사하는 개방감, 연료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혁신적인 안전 사양 그리고 첨단 기술의 집합체다.

올-뉴 랭글러는 기존의 커맨드-트랙 및 락-트랙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셀렉-트랙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스포츠, 사하라, 루비콘을 포함한 모든 올-뉴 랭글러 라인업은 전설적인 성능의 최강 오프로더답게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를 부착하고 있다.

올-뉴 랭글러의 외관은 넓은 차폭과 더 낮아진 벨트라인, 오프로드에서의 높은 가시성(visibility)을 위해 더 커진 윈도우 등을 통해 더욱 강하고 다부진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지프의 상징과도 같은 7-슬롯 그릴의 양쪽 끝 수직 라인을 헤드라이트와 맞닿도록 함으로써 지프 CJ 모델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고 있으며 공기역학을 고려해 7-슬롯 그릴을 뒤쪽으로 살짝 꺾이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차량 무게 절감을 위해 도어, 도어 힌지, 후드, 펜더, 윈드 실드 프레임 등에 경량 고강도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올-뉴 랭글러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V6 3.6L 펜타스타(Pentastar) 엔진, V6 3.0L 에코디젤(EcoDiesel) 엔진 또는 신형 I-4 2.0L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FCA 글로벌의 마이크 맨리 지프 브랜드 총괄책임자는 “지프는 언제나 극한의 성능과 자유를 대표해 왔다”라며 “올-뉴 랭글러는 한눈에 지프임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오리지널 랭글러의 모습에 충실하지만 동시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보다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첨단 파워트레인을 통한 향상된 연비, 더욱 편안한 실내, 진일보한 안전성과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진화를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FCA 코리아 관계자는 “올-뉴 랭글러 공개 현장은 11월 30일 오전 5시 50분부터 2017 LA 오토쇼 지프 브랜드 프레스 컨퍼런스 라이브 웹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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