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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4차 산업혁명인재양성 연합페스티벌 공모전 상 휩쓸어

선문대, 4차 산업혁명인재양성 연합페스티벌 공모전 상 휩쓸어

등록 2017.11.26 20:57

김선민

  기자

선문대, 4차 산업혁명인재양성 연합페스티벌 공모전 상 휩쓸어. 사진=선문대학교선문대, 4차 산업혁명인재양성 연합페스티벌 공모전 상 휩쓸어. 사진=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연합페스티벌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한 7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선문대는 지난 24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인재양성 연합페스티벌’에서 창업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포함 총 7개의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보안윤리학회와 국민대, 계명대, 상명대, 선문대, 성균관대 LINC+사업단이 주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간과 로봇의 공존과 협업’이라는 주제로 공모전과 함께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 구글코리아 김경훈 상무, 경기일자리재단 김화수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해 UCC와 창업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선문대는 이번 공모전에 UCC 부문 2팀과 창업 아이디어 14팀의 총 43명이 출품했다. 이 중 7팀 15명이 입상했다.

UCC 부문에서 ‘IoT기반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VR 서비스’ 작품을 출품한 I.O팀-박민규(컴퓨터공학과·4학년)외 3명이 최우수상을, ‘모기로 인한 가려움과 부어오름을 순식간에 해결’ 작품을 출품한 우유팩팀-이지원(신소재공학과·2학년)외 1명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스마트 헬멧’ 아이디어의 유귀환(신소재공학과·3학년) 씨가 대상을 받았다. ‘지문인식 손잡이’ 아이디어의 최현진(경찰행정법학과·3학년) 씨가 최우수상에 이어 IoI팀, 유니드론팀, I.O.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최현진 씨는 “차 키로만 열리는 자동차 문이 범죄에 악용돼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다 지문인식 손잡이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3D프린팅과 설계 등을 다뤄본 적이 없었지만 스마트융합기술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출품해 수상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 지문 인식과 스마트폰을 융합한 기술을 더해 상품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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