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요르단,파키스탄,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 상담 이어져, 해외시장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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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소재의 자동차부품 램프 생산 전문기업 정복전장은, 현대모비스 순정용품 생산업체로 20여년간의 축적된 기술로 ‘충전식 LED 손전등’, ‘4세대 충전식 LED투광작업등’, ‘LED골프장 안개등’을 연이어 개발해 각광받고 있다.
정복전장 부스를 찾은 파키스탄 바이어는 “파키스탄에는 안개가 많이 끼어 황색 안개등이 필수인데, 현재 사용중인 타이완 제품 대비 품질이 우수한 한국제품을 찾고 있다”며, 정복전장 LED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카타르, 요르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어졌으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현대·기아 자동차가 진출한 지 10년이 넘은 만큼, 현대모비스 대리점에 납품하고 있는 정복전장 제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정복전장 LED제품을 사용 중인 일반인들도 부스를 찾아와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즉석에서 재구매를 하기도 했다.
정복전장 권한나 과장은 “상담한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충전식 LED손전등, 투광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최근 떠오르는 전기차에도 할로겐 램프에 비해 전력을 적게 사용하는 LED램프 장착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복전장 LED제품은 전선 설치가 불가능한 곳에서 사용이 용이하고, 휴대성이 좋으며, LG화학 밧데리 정품을 사용해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사출에서 중착, 조립, 포장까지 Full라인업 자체 생산 공정으로 직접 생산하여 대리점 판매 및 온라인·전화 등 직접주문 판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대구의 미래형 자동차시장 창출을 위해 개최된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7'은 23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며, 26개국 250개 자동차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회는 완성차, 튜닝차, 부품 서비스로 구성되었으며, 비즈니스 상담회, 테스트 드라이빙, 체험 및 시연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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