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7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녹색성장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1년 이내 창업자 포함)다. 선정자는 12월8일 발표된다.
창업교실은 4일간 총 28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R&D 개념원리와 마케팅 시장조사 기법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모델정립 ▲스타트업 창업법률 ▲세무·회계·마케팅 등 기술창업 등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제공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2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767명에게 2053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등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료생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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