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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큰 한동대 12월 3일까지 휴업 연장

지진피해 큰 한동대 12월 3일까지 휴업 연장

등록 2017.11.18 16:28

이지영

  기자

인터넷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지진 피해가 큰 경북 포항 한동대가 휴업을 연장한다. 수업은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한동대는 다음 달 3일까지 휴업하고 4일부터 학생들이 등교해 정상 수업을 받도록 했다.

다만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다음 주부터 인터넷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교수가 인터넷 강의를 하며 실시간으로 질의를 받아 답하는 방식이다.

학교 측은 강의를 녹화해 학생들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휴업 기간 재학생 약 4천명이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집에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동대는 대면 강의를 쉬는 2주 동안 건물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지난 15일 규모 5.4 지진이 일어났을 때 일부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내부 천장과 벽 파편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봤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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