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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청구 하루새 3배 급증···DB손보 ‘최다’

[포항지진]보험금 청구 하루새 3배 급증···DB손보 ‘최다’

등록 2017.11.17 09:00

장기영

  기자

16일 오후 5시 6개사 132건

포항 지진, 한동대학교 피해 사진. 사진=뉴스웨이 DB포항 지진, 한동대학교 피해 사진. 사진=뉴스웨이 DB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행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진보험 가입자들의 보험금 청구가 하루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기준 삼성화재, DB손보, KB손보, MG손보, 더케이손보, AIG손보 등 6개에 손보사에 접수된 포항 지진 관련 풍수해보험,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 재산종합보험(패키지보험) 보험금 청구 건수는 총 132건이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9시 기준 7개 손보사에 접수된 57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현대해상, NH농협손보, 메리츠화재 등 3개 회사의 청구 건수가 빠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청구 건수는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추산된다.

유형별로는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91건), 풍수해보험(27건), 재산종합보험(14건) 순으로 청구 건수가 많았다.

회사별로는 DB손보에 접수된 청구 건수가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 66건, 풍수해보험 9건, 재산종합보험 8건 등 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화재는 화재보험 지진위험특약 22건, 풍수해보험 17건 등 39건이 접수돼 뒤를 이었다.

이 밖에 KB손보는 3건, MG손보는 2건, 더케이손보는 1건, AIG손보는 4건의 청구가 접수됐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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