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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이튿날 테마주 하락

[특징주]포항 지진 이튿날 테마주 하락

등록 2017.11.16 11:55

정혜인

  기자

경북 포항시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한 다음날인 16일 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멈추고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43분 삼영엠택은 전일 대비 13.03% 급등한 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금속 조립구조재를 만들어 지진 등 재난 관련주로 분류돼 국내에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급등했다.

전날 지진 발생 직후 급상승해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다만 현재는 가격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산사태 방지 옹벽 기업인 코리아에스이도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나 이날은 4.17% 하락하고 있다.

내진형 바닥재를 생산하는 대창스틸(-10.571%), 내진설계 관련 기업인 파라텍(-6.76%), 금속가공제품 업체로 지진 테마주로 분류되는 포메탈(-6.65%), 지반개량 전문건서럽체 동아지질(-4.64%)도 약세다..

전날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까지 40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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