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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6일은 당초 고지 대로 휴교·등교”

교육부 “16일은 당초 고지 대로 휴교·등교”

등록 2017.11.15 22:28

안민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연기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연기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상북도 포항에 지진이 발생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뒤로 연기 됐다.

따라서 내일(16일)은 수능 연기와 상관없이 수능과 관련해 휴교 또는 등교 시간 조정이 이뤄진 경우 변동없이 그대로 따르면 된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됐던 학교는 예정대로 휴교하고, 등교 시간이 늦춰진 학교의 등교 시간도 그대로 유지된다.

또 교사의 시험감독 차출 등으로 학교장 재량 휴업이 결정된 학교도 그대로 휴업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갑자기 수능 일정이 연기 되면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교와 등교 시간 조정은 수능 연기와 상관 없이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쉽게 말해 고등학교의 경우 1·2학년이 재량 휴업이면 고3과 교사도 함께 휴업하게 되고, 1·2학년이 등교 예정이었으면 3학년과 교사도 등교 및 출근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등교 시간이 1시간 늦춰져 10시 등교 예정이었던 학교의 출근 시간은 늦춰진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초·중학교의 경우 대부분 등교 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포항 지역내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16∼17일 이틀간 휴교하고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이 이뤄진다.

교육부는 긴급공지를 통해 수능 시험 연기에 따른 16일 학교 교육과정은 당초 계획했던 바대로 운영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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