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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 문제지 유출은 없다”···일주일간 철통 보안 유지

“수능 연기, 문제지 유출은 없다”···일주일간 철통 보안 유지

등록 2017.11.15 21:45

안민

  기자

경상북도 포항에서 규모 5.4지진이 발생해 교육부는 내일(16일) 치르기로 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주 목요일(23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때문에 각 지역에 보관된 수능시험 문제지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수능문제지 유출을 막기 위해 경찰은 전국 85개 보관소마다 2교대로 하루에 경찰관 4명씩을 배치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경찰과 함께 합동 경비를 맡을 예정이다.

또 보관소 관할 지구대·파출소는 2시간마다 1차례 보관소 주변을 순찰하며 시험지 유출 등 만약의 사태에 만반의 경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일정이 일주일 연기된 만큼 예년 수능 당일과 같은 수준의 대비태세를 일주일간 더 유지한다는 뜻”이라며 “문제지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경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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