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는 포항시 일대에 여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학교 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일요일인 오는 19일까지 학교를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한동대에서는 지진의 영향으로 캠퍼스 건물 외벽 중 붉은색 벽돌이나 대리석이 무너져 내렸고 이로 인해 일부 학생이 찰과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한동대는 지진의 진원지에서 불과 3㎞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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