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이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술혁신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1기 ‘기보벤처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벤처캠프’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 등과 협업해 혁신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기보는 최종 선정된 30개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금융서비스(투자, 보증 등)와 비금융서비스(벤처인증, 멘토링, R&D지원 등)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보와 우리은행이 ‘유망 기술창업기업 투·융자 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우대 지원방안을 마련해 공동지원키로 했다.
이에 기보는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으로 참여기업의 보증료 부담을 줄여주고, 우리은행은 ‘기보벤처캠프 전용통장’(각종 수수료 면제)과 금리우대 지원을 통해 유망 기술창업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기보는 상상이비즈, 비스마트, 올콘텐츠 등 민간 액셀러레이터 3개사,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인 오픈트레이드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후 이들은 액셀러레이팅·투자연계에 대한 민간 협업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기표 기보 이사는 “신생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해 가젤형 기업으로 성장·도약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nd=lin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