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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 앞서 하와이 방문

美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 앞서 하와이 방문

등록 2017.11.04 22:31

장가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5개국 순방 일정 전 하와이를 방문했다. 이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하와이 진주만‧히캄 합동기지에 도착했다.

전용기에서 내린 트럼프와 멜라니아 여사는 환영 인파에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이후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함께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 등 지도부로부터 북한 위협과 주변 정세에 보고받았다. 태평양사령부는 태평양과 인도양 등 세계 절반 이상을 관할하는 군사령부다. 주한미군도 이곳 관할이다.

트럼트는 또한 하와이와 알래스카, 괌, 미국령 사모아, 북마리아나제도 주지사 및 지사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진주만 애리조나기념관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5일 일본을 시작으로 14일까지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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