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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민간공원 1단계사업 제안서 평가 등 절차 이행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1단계사업 제안서 평가 등 절차 이행

등록 2017.11.03 15:56

김남호

  기자

-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 1일 회의 열고 공공성 확보 및 협상기준(안) 합의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사진=김남호 기자)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사진=김남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1일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제5차 민·관거버넌스 회의에서 민간공원특례 1단계 사업인 수랑․마륵․송암․봉산 공원에 대해 제안서 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1단계) 제안서 접수와 관련, ‘공공성 확보 및 1단계 협상기준(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협의하고 공원시설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 접근성 등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3차례 민·관거버넌스 소위원회와 5차례 전체 회의를 열어 광주의 허파와 같은 도시공원들이 난개발에 훼손되지 않고 공원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해왔다.

광주시는 이미 제출된 4개 공원의 제안서 평가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외에도 시민심사단의 평가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 우선협상자를 정하고 마련된 기준안을 근거로 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협상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공원,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공원 기능과 전체적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나머지 미집행 도시공원 21곳에 대해서도 민·관 거버넌스회의에서 투명성과 공공성 증진 측면을 최우선으로 공원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된 대안은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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