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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 전용배 부사장 대표이사 내정

삼성벤처투자, 전용배 부사장 대표이사 내정

등록 2017.11.02 16:10

정혜인

  기자

사진=삼성벤처투자 제공사진=삼성벤처투자 제공

삼성벤처투자가 전용배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삼성벤처투자는 전 대표이사인 이선종 사장이 사임을 표명하면서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인 전용배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전 부사장은 1961년 11월 6일생(음력)으로 서울 한광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 학사,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88년 삼성생명 채권팀과 재무기획ㅌ,ㅁ 2000년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 2004년 삼성전자 회장실2팀, 2008년 7월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2담당, 2010년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지원팀장을 거쳐 2011년 12월부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전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투자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초우량 벤처투자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벤처투자는 내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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