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로 중국삼성 사장으로 승진한 황득규 사장은 1959년생으로 매산고등학교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황득규 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에서 구매팀장, 감사팀장, 기획팀장 등 스탭 부문을 두루 거쳐 사업안목과 대내외 네트워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기획팀장 재임시절 반도체 중국 시안 단지 구축에 기여하는 등 중국 이해도가 높고 대외협력 관련 노하우가 풍부해, 향후 중국에 진출한 삼성전자 등 계열사 비즈니스 지원과 중국 내 소통창구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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