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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 OECD 사무총장 “문재인 대통령, 사회정의와 포용성에 관심 많아”

문재인 대통령 “구리아 방한, 한국-OECD 관계 발전에 좋은 계기”
구리아 총장 “한국의 정책 우선순위와 OECD 우선순위 흡사해”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만나 ‘포용적 성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포용적 성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하는 경제패러디임으로 국가의 부를 사회 전체에 공정하게 분배하는 것을 뜻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구리아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무총장님의 방한이 OCED와 한국의 관계를 더욱 확대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구리아 사무총장은 “감사드린다”고 화답한 후 “대통령님께서 정하신 정책 우선순위에 대해 축하드리고 싶다. 한 가지 매우 의심스러운 것이 있다. 대통령님께서 정하신 정책 우선순위와 OECD의 우선순위가 너무도 흡사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님께서 정하신 정책 우선순위는 생산성 증대, 성장, 일자리 창출 등에도 당연히 강조점을 두고 계시지만 사회정의와 포용성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구리아 사무총장이 구상하는 경제패러다임에서 포용적 성장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접견한 자리에서도 “한국의 소득주도형 성장이 IMF의 포용적 성장에 부합한다”며 “정부는 ‘사람중심 경제’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정하고 성장과실이 골고루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포용적 성장을 강조한 바 있다.

우승준 기자 dn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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