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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생리대 시험 종용·연관설에 ‘발끈’

[2017국감] 유한킴벌리, 생리대 시험 종용·연관설에 ‘발끈’

등록 2017.10.17 11:10

최홍기

  기자

유한킴벌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여성환경연대·강원대의 생리대 시험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17일 유한킴벌리는 “식약처 국정감사에 당사의 임원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사안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정확히 해야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생리대 시험과 당사 연관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또한 그럴 이유도 없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생리대 시험 종용·연관설에 ‘발끈’ 기사의 사진

유한킴벌리는 지난 30년 이상 여성 권익 향상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NGO 협력활동을 지속해온 과정에서 수많은 여성단체등 과 협력해왔다고 부연했다.

해당 임원뿐 아니라 회사의 다른 임직원들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나 NGO 자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어 사회공헌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이 여성환경연대의 이사 중 한 명으로 참여한 바는 있으나 이는 전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며, 해당 시험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당사가 이러한 시험의 실시와 발표를 종용했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해당 루머를 사실처럼 주장하며 과도하게 인터넷에 확산한 일부 당사자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식약처에서 생리대 전수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으며 당사는 앞으로도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다 좋은 품질의 생리대를 공급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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