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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아파트 하자 신속한 처리 위한 제도적 장치 강화"

[2017국감]안호영 "아파트 하자 신속한 처리 위한 제도적 장치 강화"

등록 2017.10.11 18:43

수정 2017.10.11 19:05

손희연

  기자

지난해 아파트 단지의 하자분쟁 접수건수가 가장 많았던 업체는 대우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자분쟁위)로부터 제출 받은 건설사별 하자접수-처리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자분쟁위에 접수된 하자 접수건수는 총 3880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우건설이 1414건으로 지난해 전체 아파트 단지 하자분쟁접수건수의 27.4%를 차지했다. 이중 하자심사 건수는 205건, 분쟁조정건수는 459건에 달했다. 취하와 각하도 각각 744건과 6건을 차지했다.

하자분쟁접수 2위는 173건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차지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리움토건이 124건으로 공동 3위, 중흥건설이 5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6,7위를 기록했다.

안호영 의원은 "아파트 하자는 입주민의 주거안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설사는 물론 정부도 신속한 하자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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