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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카드뉴스]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등록 2017.09.28 08:26

이성인

  기자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기사의 사진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기사의 사진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기사의 사진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기사의 사진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기사의 사진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기사의 사진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기사의 사진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기사의 사진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기사의 사진

 장거리 운전자 특명 ‘졸음을 막아라’ 기사의 사진

황금연휴가 다가왔습니다. 민족이 대이동하는 추석인데다 쉬는 기간이 길어 장거리 운전자도 크게 늘어날 텐데요. 먼 거리를 달릴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게 있지요. 네, 바로 졸음운전입니다.

시속 100km로 주행하다 2초를 졸면 눈 감은 채 약 60m를 가게 됩니다. 사고 순간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지요.

졸음운전,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까요?

고속도로나 긴 터널을 오래 달리다 보면 졸음의 전조증상, 즉 멍해지는 때가 오고는 합니다. 출발 전 밤에는 최소 7시간 이상을 자둬야 이럴 경우 집중력을 되찾기 쉽습니다. 가급적 야간운전을 피하는 것도 한 방법.

운행 중에는 의식적으로 눈을 조금씩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전방 외에 후방과 양 옆도 계속해서 신경 쓰면 졸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가을이지만 차안은 덥습니다. 에어컨을 작동하는 차량이 많지요. 냉방 상태로 오래 달리면 환기를 못 해 졸음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올라갑니다.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은 환기가 필요합니다.

출발 전이나 휴게소 식사 중의 과식은 식곤증을 부를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음료수도 마찬가지로 운전대를 잡기 전에는 피하는 게 바람직.

껌, 사탕, 초콜릿, 오징어 등의 먹거리를 준비, 수시로 먹으면 졸음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요. 기호에 따라 짬짬이 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가장 좋은 건 조금씩 자주 마시는 물입니다.

장시간 운전에 장사는 없습니다. 1시간 반 정도 운행을 했다 싶으면 꼭 10분 이상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를 씻어내는 게 좋습니다.

이상은 예방책일 뿐 졸음이 한 번 왔다 싶으면 운전을 멈추는 게 최선입니다. 깨려고 노력하지 말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15~20분이라도 눈을 붙여줘야 한다는 사실, 명심 또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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