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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원달러 환율, 북한리스크로 상승

8월중 원달러 환율, 북한리스크로 상승

등록 2017.09.13 12:00

신수정

  기자

원화환율과 주요국 통화의 변화율. 자료=한국은행 제공.원화환율과 주요국 통화의 변화율. 자료=한국은행 제공.

8월중 원달러 환율이 북한 관련 리스크 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환율 변동성은 북한리스크와 달러화 약세 등 상하방 요인이 엇갈리면서 전월보다 소폭 축소됐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8월중 국제금융회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중 원달러 환율은 기말기준 1127.8원으로 나타났다. 원달러환율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상승했다.

8월중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전일대비 평균 3.8원, 일중 평균 4.8원으로 나타났다. 북한 리스크, 글로벌 미달러화 약세 등 상․하방 요인이 엇갈리면서 전월에 비해 소폭 축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국 금리를 살펴보면 선진국 국채금리(10년)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점진적일 것이라는 기대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하락했다.

미국은 물가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독일과 일본은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속 등으로, 영국은 영란은행의 성장 전망 하향 발표됐다.

신흥국 국채금리도 대체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은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러시아는 물가 상승 둔화로 하락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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