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창립 10주년 기념 협력사 소통행사 실시

등록 2017.09.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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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지난 8~10일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한 ‘리드 바이(Lead by) 콘서트’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신한카드는 다음 달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상생과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10일에는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홀에 중소 협력사와 파견사 상담직 직원 300여명을 특별 초청해 ‘리드 바이(Lead by) 콘서트’를 개최했다.

2030세대에게 새 브랜드 슬로건 리드 바이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첫 날 멜로망스, 406프로젝트, 뷰티핸섬, 메리라운드 등 어쿠스틱 밴드의 콜라보 공연에 이어 9일 헤이즈, 수란, 페노메코의 R&B와 힙합 콜라보 무대, 10일 스윙스, 씨잼, 기리보이, 빌스택스, 저스디스의 힙합 레이블 공연이 진행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수준 높은 무대와 관객들의 열띤 호응으로 3일간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상생협력을 위해 초청한 협력사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올 들어 대부분 상담직인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요리사로 변신한 신한카드 임원이 콜센터를 직접 방문해 식사를 제공하는 ‘정식당’이 대표적인 예다. 임원들은 지난 6월부터 정기적으로 전국의 콜센터를 찾아 조리한 음식을 배식하고 있다.

이는 취임 초 가장 먼저 전국 주요 콜센터를 방문해 현장소통에 나선 임영진의 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신한카드는 이 같은 협력사 소통 프로그램과 함께 창립기념일 전후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금융업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 자리에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노력해왔기 때문”이라며 “창립 10주년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