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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이후 “대북 군사행동은 첫 번째 선택 아냐”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이후 “대북 군사행동은 첫 번째 선택 아냐”

등록 2017.09.07 10:16

전규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군사 행동을 취할지에 대해 “그것은 미국 정부의 첫 번째 선택이 아니다”고 밝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군사 옵션 사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군사 행동을 제외한 다른 압박 수단을 먼저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 “시 주석은 뭔가를 하고 싶어 한다”며 “그가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동안) 우리가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참고 견디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해법과 관련해서는 “시 주석이 나와 100% 동의한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솔직하고 확고한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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