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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IFA 2017에서 모바일 신제품 공개···새로운 혁신 선보여

소니, IFA 2017에서 모바일 신제품 공개···새로운 혁신 선보여

등록 2017.09.01 15:37

한재희

  기자

DI, 오디오 등도 함께 첫 선

소니가 독일 베를린에서 9월 1일부터 개막하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모바일 신제품 및 DI, 오디오를 공개하며 새로운 혁신을 선보였다.

IFA 2017 개막 하루 전날인 8월 31일 개최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오디오 신제품을 소개한 소니 유럽의 구메가와 시게루(Kumekawa Shigeru) 사장은 “깊은 감성까지 표현해 내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소니는 ‘마지막 1인치’, 즉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경험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시장에 집중한 결과, 소니는 유럽의 전자업계에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후루미 히데유키(Furumi Hideyuki) 수석부사장은 엑스페리아(XperiaTM) 스마트폰 X시리즈의 최신 제품들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엑스페리아 XZ1 및 XZ1, 최강의 미드레인지 제품군 엑스페리아 XA1 플러스를 추가하며 3종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3개 제품 모두 2017년 가을부터 전세계 출시될 예정이다.

엑스페리아 XZ1은 소니만의 세련된 컬러와 풀메탈 바디 디자인, 최신 모션 아이(Motion Eye™) 카메라 시스템, HDR 5.2형 풀 HD 디스플레이 및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등 소니의 앞선 기술로 구현된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들이 결합된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혁신적인 기능인 ‘3D 크리에이터’는 소니의 독자적인 솔루션을 통해 3D 피사체를 신속하고 쉽게 스캐닝할 수 있다. 3D 크리에이터는 카메라 AR 효과 이용을 위한 아바타 생성, 움직이는 배경화면 설정, 소셜 미디어에서 친구들과 3D 스티커 공유 또는 3D 프린터를 통한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즐길 수 있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4.6형 디스플레이의 컴팩트한 바디에 모션 아이 카메라,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혁신적인 3D 크리에이터 등 엑스페리아의 핵심 프리미엄 기능들을 담았으며, 120도까지 시야를 확장시킨 새로운 초광각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XZ1 과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모두 초고속 인터넷 연결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835 모바일 플랫폼을 장착했다.

엑스페리아 XA1 플러스는 프리미엄 2,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5형 풀 HD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3430mAh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번 IFA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컨셉의 카메라 RX0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단일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러 대를 연결하면 다중 시점 촬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초소형 사이즈에 1.0타입 적층형 1,530만 화소 엑스모어 RS CMOS 센서를 탑재했다. 별도의 하우징 없이 수심 10m까지 방수가 되며, 2.0m 높이에서의 낙하 및 최대 200kg의 무게에 대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다.

또 지난해 IFA에서 첫 선을 보인 MDR-1000X의 후속 모델로 최신 하이 레졸루션 3종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스테레오 헤드셋 1000X 시리즈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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