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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위험한 ‘갭투자’

[상식 UP 뉴스]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위험한 ‘갭투자’

등록 2017.08.31 14:26

이석희

  기자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위험한 ‘갭투자’ 기사의 사진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위험한 ‘갭투자’ 기사의 사진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위험한 ‘갭투자’ 기사의 사진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위험한 ‘갭투자’ 기사의 사진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위험한 ‘갭투자’ 기사의 사진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위험한 ‘갭투자’ 기사의 사진

“부동산 규제로 서울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전셋값이 상승하면 갭투자가 또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무엇보다도 8.2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을 피해 수도권·지방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

- 8월 31일 본지 기사 『[8.2대책 한달 後]규제 피해 지방으로 몰리는 갭투자자들』 中

부동산과 관련된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갭투자’는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투기 형태의 부동산 투자 방식을 의미합니다.

갭투자는 매매가와 전세금의 차이가 적은 주택을 전세를 끼고 매입한 뒤 시세 차익을 노리거나 전세 계약 종료 시 전세금을 올려 차익을 얻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액 투자가 가능한데요.

갭투자는 주택 경기가 호황이거나 금리가 낮을 경우 손실 위험이 낮지만 금리가 오르거나 주택 가격이 떨어지면 ‘깡통주택’으로 전락해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갭투자가 갖고 있는 위험요소 때문에 지난 8월 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세를 끼고 집을 사고, 또 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 것은 집을 거주하는 공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투기수단으로 보는 신종수법”이라고 갭투자자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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