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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 등 글로벌 전략제품 선보여

[IFA 2017]LG전자, 올레드TV 등 글로벌 전략제품 선보여

등록 2017.08.31 10:00

강길홍

  기자

올레드 프리미엄 TV 집중 소개혁신기술 무장 ‘LG V30’ 체험존가전 시장 선도 제품 대거 공개인공지능·IoT 기반 스마트홈 제시

LG전자가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설치시 두께가 4mm도 되지 않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디자인 강점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부스를 운영한다. 모델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가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설치시 두께가 4mm도 되지 않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디자인 강점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부스를 운영한다. 모델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 시장선도를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프리미엄 TV 집중 소개=LG전자는 화질·디자인·음질 등 TV의 핵심요소에서 기존 LCD TV와는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만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먼저 LG 올레드 TV만이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HDR 영상 기술을 시연한다. LG 올레드 TV는 ‘돌비비전’ ‘HDR10’ ‘HLG’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완벽하게 재생한다.

특히 돌비비전은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MGM’ 등 할리우드 영상 제작업체들이 가장 많이 채택한 HDR 방식이다.

4K 화질 LG 올레드 TV는 ‘HDR 효과’도 지원한다. HDR 콘텐츠가 아닌 일반 콘텐츠도 화질을 업그레이드 해 더욱 생동감 넘치게 보여준다.

LG전자는 설치시 두께가 4mm도 되지 않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디자인 강점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부스를 운영한다. LG전자는 유리 벽면에 이 제품을 설치하는 등 기존 TV로는 흉내내기 어려운 인테리어 가능성을 제시한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4K 화질 LG 올레드 TV는 돌비의 첨단 입체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화면상의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든다.

LG전자는 일명 ‘나노셀 TV’로도 불리는 ‘LG 슈퍼 울트라HD TV’의 넓은 시야각을 강조하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간단한 게임을 통해 측면에서도 색상 표현이 정확한 LG 나노셀 TV와 측면에서 보면 일부 색상이 왜곡돼 잘 보이지 않는 일반 TV를 비교해 볼 수 있다.

◇‘LG V30’ 체험존=LG전자는 ‘LG V30’의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LG V30 듀얼 카메라 표준렌즈는 렌즈 조리개 값이 F1.6으로 더 밝고 생동감 있는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

LG V30은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을 촬영할 때 활용도가 높은 후면 120° 광각 카메라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도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LG V30에 적용된 18:9 화면비 올레드 디스플레이인 ‘올레드 풀비전’은 스스로 빛을 내는 약 415만 개의 화소로 QHD+(1440×2880) 해상도의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프리미엄 사운드로 음악 마니아들을 공략한다. LG V30은 ‘하이파이(Hi-Fi) 쿼드 DAC’을 탑재하고 오디오 명가 ‘B&O 플레이’와 협업으로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

편의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사용자는 터치 한 번으로 개인의 취향과 음악 특징에 맞는 음색은 물론 잔향까지도 선택해 고음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가전 시장 선도제품 대거 공개=LG전자는 가전 부스에서 고객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핵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먼저 LG전자는 음성인식·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및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생태계의 모습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되는 스마트가전을 선보인다. 아마존·구글·LG전자가 각각 출시한 인공지능 스피커 ‘아마존 에코’ ‘구글 홈’ ‘스마트씽큐 허브’와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 등 LG전자의 주요 생활가전을 연동해 동작을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또 독자 개발한 딥러닝 기술 ‘딥씽큐’를 탑재해 제품 스스로 사용 패턴 및 주변 환경을 학습해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가전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스마트홈과 연계해 준비 중인 가정용·상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도 선보인다. 무선인터넷을 통해 집안 내 가전 및 보안·조명 등을 제어하고 사용자의 행동 및 음성을 파악해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을 전시한다.

◇혁신 주방 가전과 핵심기술 소개=LG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주방 가전 라인업과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문을 열고 있는 시간과 여닫는 횟수를 줄여 냉기 유출을 40% 이상 줄인다.

LG전자는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의 진화 과정을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일반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30% 이상 뛰어나고 소음이 적다.

또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 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빌트인 가전 전시 면적을 늘려 대형 제품부터 다소 좁은 유럽식 주방에 최적화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독보적 의류관리가전 라인업=LG전자는 인버터 DD모터 및 컴프레서, 스팀 기술 등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의류관리가전을 전시한다.

‘LG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의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는 정속형 컴프레서를 탑재한 일반 ‘히트펌프’ 건조기와는 달리 구동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LG 스타일러’는 LG전자 주요 가전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들을 결집한 융복합 가전이다.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와 물로 만든 ‘트루스팀’으로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세균·미세먼지 등을 없애준다.

이밖에 LG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RT 시리즈’, ‘듀얼 에어컨’ 등 공기 관리 가전,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프로빔 TV’와 ‘LG 미니빔 TV’ 등 다양한 혁신 가전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본격 소개한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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