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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많이 발급하면 신용등급도 떨어진다? ＝ 신용카드 발급 개수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해 건전한 거래 이력을 만들면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 소득‧재산 많으면 신용등급도 높다? ＝ 신용등급은 상환 능력과 같은 금융거래 이력과 형태를 중심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소득이 많아도 금융거래 이력이 없거나 불량하다면 신용등급이 낮을 수 있습니다.
◇ 연체 상환하면 바로 신용등급 올라간다? ＝ 연체를 상환해도 곧장 신용등급이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연체 상환 후 추가적인 연체 없이 꾸준히 거래 이력을 관리해야 신용등급이 서서히 회복됩니다.
◇ 휴대전화 통신요금 연체하면 신용평점도 하락? ＝ 통신요금의 연체로 신용평점이 하락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단말기 할부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서울보증보험에 대지급정보가 등록돼 신용평가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지요.
◇ 은행 대출 연체는 신용등급에 영향이 적다? ＝ 은행,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금융회사와 관계없이 대출에 관한 연체는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아울러 개인 신용등급은 신용조회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대출·금리 결정에는 신용등급 외에 다양한 평가 요소가 고려된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pja@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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