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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승’ 류현진, 후반기 언터처블 모드

[이슈 콕콕] ‘시즌 4승’ 류현진, 후반기 언터처블 모드

등록 2017.08.07 15:21

이성인

  기자

 ‘시즌 4승’ 류현진, 후반기 언터처블 모드 기사의 사진

 ‘시즌 4승’ 류현진, 후반기 언터처블 모드 기사의 사진

 ‘시즌 4승’ 류현진, 후반기 언터처블 모드 기사의 사진

 ‘시즌 4승’ 류현진, 후반기 언터처블 모드 기사의 사진

 ‘시즌 4승’ 류현진, 후반기 언터처블 모드 기사의 사진

 ‘시즌 4승’ 류현진, 후반기 언터처블 모드 기사의 사진

LA 다저스 류현진이 뉴욕 메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 올 시즌 최고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4승에 성공했습니다(다저스 8-0 승). 어깨 수술 이후 가장 인상 깊은 투구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류현진의 호투, 오늘 한 경기만은 아닙니다. 후반기 들어서면서 기록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습니다. 2년 연속 14승을 기록했던 ‘괴물’ 모드로 돌아갔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최근 트레이드로 막강한 선발요원 다르빗슈 유가 팀에 가세하는 등 선발진 생존 경쟁이 만만치 않아진 상황에서,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어필하고 있는 셈인데요.

해외 언론들도 류현진의 투구에 극찬을 보내고 있습니다. ▲LA데일리뉴스 “류현진, 완벽에 가까웠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류현진이 일요일을 지배했다” ▲LA타임즈 “류현진 날카로운 공···메츠전 스윕 견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역시 “초구부터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코리안 몬스터’로 회귀한 류현진. 남은 후반기 오늘 같은 활약 이어가 포스트시즌 마운드에서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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