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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결과 받아들여야”

文대통령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결과 받아들여야”

등록 2017.07.21 20:04

이창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과 관련해 21일 “공론조사에서 가부 결정이 나오면 받아들여져야 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갈등 해결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신고리 5·6호기를 전면 중단한다는 것이 제 공약이었지만 밀어붙이지 않고 공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건설 중인 신고리 4호기, 신한울 1·2호기 모두 수명이 60년”이라며 “이것만으로도 원전은 2079년까지 가동되는데 앞으로 60년간 서서히 원전 사용을 줄여나가는 것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전력 수급계획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월성 1호기도 중단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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