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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LG전자, 2분기 스마트폰 부문 적자 확대”

NH투자證 “LG전자, 2분기 스마트폰 부문 적자 확대”

등록 2017.07.10 08:55

이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MC(스마트폰) 부문의 적자 확대로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LG전자의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6% 늘어난 6641억원이다. 매출액은 14조6000억원으로 3.9% 늘었다.

기존 전망치를 토대로 추정한 부문별 영업이익은 HE(TV) 3111억원, H&A(가전) 4394억원, LG이노텍 42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의 경우 VC(전장부품) 142억원, MC(스마트폰) 1102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MC 부문의 영업적자는 전분기 2억원에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케팅 비용 증가와 G6 스마트폰 판매량 부진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MC 부문 실적은 외부 환경과 사업구조 개선 등에 기인해 부진할 수 있다”며 “향후 경영 효율화 작업 이후 실적 부진을 야기하거나 불리한 사업개편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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