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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증권사, ‘초대형IB 인가신청서’ 제출···3분기 업무 개시 목표

5대 증권사, ‘초대형IB 인가신청서’ 제출···3분기 업무 개시 목표

등록 2017.07.07 17:15

이승재

  기자

자기자본 4조 이상인 대형 증권사 5곳이 금융위원회에 초대형 투자은행(IB) 출범을 위한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곳은 금융위원회에 초대형IB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통상적으로 금융위의 신사업 인가는 2~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이에 증권사들의 본격적인 단기금융업무는 이르면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초대형IB 육성 방안 가운데 하나인 이번 단기금융업 인가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회사에 허용된다. 자본력이 충분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대해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을 허용해 기업금융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의 인가가 나면 해당 증권사는 즉시 만기가 1년 이내인 어음의 발행·할인·매매·중개·인수·보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어음발행 한도는 자기자본의 200%다.

또한 자기자본이 8조원 이상인 회사는 종합투자계좌(IMA)업무를 허용한다. IMA는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자금을 통합해 기업금융자산 등에 운용하고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한 계좌를 뜻한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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