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간 전국 유권자 25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1.9%p/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4%p 하락한 74.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2%p 올라 18.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69.6%)과 광주·전라(87.7%)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부산·경남·울산(65.0%)과 대전·충청·세종(68.6%), 서울(74.7%)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87.4%)와 40대(82.1%), 50대(67.3%), 60대 이상(57.8%)에서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6%로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지켰으며, 자유한국당은 0.2%p 내린 14.5%로 2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4주 연속 하락세 속에 정의당과 함께 6.3%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바른정당은 6.2%에 머물렀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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