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 '마음치유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주민들로부터 호평

등록 2017.06.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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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 박춘복)가 매월 심리상담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광주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 박춘복)가 매월 심리상담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심리상담실은 평소 심리 상담에 관심이 있었으나 비용 문제 등으로 상담에 접하기 힘들었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광주·전남 심리상담센터에서 나옥희 전문심리상담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심리상담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아동·청소년·가족상담, 부모 및 인성교육, 학습코칭 및 진로코칭, 심리검사 등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화정3동에 거주중인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나, 그 외 심리 상담을 꼭 받고 싶어 하는 일반인들도 신청 할 수 있다.

심리 상담을 받은 김○○씨는 “평소에 심리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상담료가 비싸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화정3동 보장협의체는 상부상조의 정신과 십시일반의 공동체적 정신을 기반으로 2014년 12월에 구성된 자발적인 봉사활동 조직이다.

29명의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살피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시callcall 문안지기 사업, 중․고생 교복 지원 사업, 독거노인․와상장애인들을 위한 두드림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