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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토위 “野 국정내팽개치기 도 넘어”

민주당 국토위 “野 국정내팽개치기 도 넘어”

등록 2017.06.20 11:22

수정 2017.06.20 16:38

임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연합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0일 열었다.

민주당 위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정쟁을 멈추고 국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야당은 즉각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꼭 거쳐야 하는 인사청문회를 여·야 간 ‘기싸움’, ‘정쟁을 위한 정쟁’에만 몰두하면서 일부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6개월이 넘는 동안 열악해진 주거복지와 부동산시장 불안, 미래전략산업 육성 지연 등으로 리더십을 잃은 국토교통분야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박근혜정부의 국정농단으로부터 비롯된 국정혼란을 조속히 치유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국토위 위원들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는 수많은 국민이 우리 국회와 국토교통위원회를 지켜보고 있다”며 “후보자의 자질 부족이나 결정적 흠결로 장관직을 수행하기 곤란하다는 문제제기가 전무한 상황에서 야당의 ‘발목잡기’, ‘국정 내팽개치기’가 도를 넘어섰다”고 경고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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