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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팀, 교사 숙소였던 세월호 5층 수색 착수

세월호 수색팀, 교사 숙소였던 세월호 5층 수색 착수

등록 2017.05.31 10:56

안민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세월호 선체수색팀이 단원고 교사의 숙소로 사용됐던 세월호 5층을 본격 수색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31일 세월호 5층 우현(상부) 중앙 구역을 절단하고 천공(구멍 뚫기)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5층은 선수 조타실, 선미 전시실은 수색이 완료된 상태며 중앙구역은 아직 수색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선체 수색은 4층은 화장실 등 두 곳을 제외하고 객실은 모두 1차 수색이 완료됐다. 3층은 중앙 로비 구역을 제외하고 절반가량 수색을 마쳤다.

현장수습본부는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5층 지장물과 진흙 등을 수거하는 1차 수색을 다음달 초 마무리할 계획이다. 1차 수색이 끝나면 벽면 등에 달라붙은 진흙을 떼 수거하고 유해 유무를 확인하는 정밀수색을 한다. 7∼8월 화물칸 정리 작업에 들어간다.

한편 현재까지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이영숙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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