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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 윤리경영 위반 신고시 최대 10억 원 포상

홈앤쇼핑 , 윤리경영 위반 신고시 최대 10억 원 포상

등록 2017.05.30 16:36

임정혁

  기자

홈앤쇼핑 신문고 제도. 사진=홈앤쇼핑 제공홈앤쇼핑 신문고 제도. 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이 청렴한 경영환경 구축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기존 운영 중이던 윤리경영 신고포상제도의 신고 포상금액을 상향조정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윤리경영 신고포상제도 강화는 협력사와의 투명한 관계 유지와 내부 직원의 윤리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보유형은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로부터 사례를 취득한 내부직원 부조리와 판촉비 부당전가 등 부당한 경영정보 제공 요구와 같은 불공정 행위다.

홈앤쇼핑은 “신고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해당금액의 100배, 최대 10억 원 한도까지 포상금액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포상금액은 해당 금액의 50배, 최대 5억원 한도였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윤리경영 신고포상제도 강화는 내부제보 활성화를 통한 경영리스크를 감소는 물론이고 조직의 청렴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홈앤쇼핑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윤리경영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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