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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서 사람 뼈 추정 뼛조각 3점 추가 수습

세월호 3층서 사람 뼈 추정 뼛조각 3점 추가 수습

등록 2017.05.24 19:19

김민수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세월호 내부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인 가운데 3층에 쌓인 진흙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추가로 수습됐다.

24일 연합뉴스 및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3층 선미 좌현 객실에서 수거한 진흙 분리작업 중 뼛조각 2점이 발견됐다.

이날 뼛조각이 섞인 진흙을 수거한 장소는 지난 22일 구명조끼를 입은 채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발견된 곳과 동일하다. 해당 유골은 미수습자 이영숙씨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단원고 미수습자 허다윤양 유골을 수습했던 3층 객실 중앙부 우현에서도 사람뼈 추정 뼛조각 1점을 진흙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수습본부는 선체 내부 지장물 제거와 수색을 지속해 오후 5시 기준 4층 13개 구역 가운데 11곳에 대한 1차 수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층은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가 주로 머물렀던 공간으로 화장실과 샤워실 구역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정리작업이 이뤄진 상태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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