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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한라홀딩스, 중국발 리스크···목표가↓”

NH투자證 “한라홀딩스, 중국발 리스크···목표가↓”

등록 2017.05.24 09:18

이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한라홀딩스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중국 사업 부진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4일 NH투자증권은 올해 한라홀딩스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3.4% 감소한 9669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1% 증가한 1161억원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한라스택폴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4%, 21.7% 오른 9647억원과 1138억원이다. 올 2분기 한라홀딩스는 한라스택폴 지분 50%를 존슨일렉트릭에 매각한 바 있다. 매각금액은 약 940억원이며 처분이익은 약 744억원이다.

또한 유통물류사업 부문 및 기타 자회사의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올해 유통물류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 6.9% 성장한 7800억원과 289억원으로 전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영향은 불가피하지만 다양한 실적 완충 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며 “만도는 고객 다변화와 제품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고 만도헬라는 중국 현지생산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하락을 방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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